크리스틴 스튜어트 '언더워터', 27일 개봉 확정…2차 포스터 공개

2020-05-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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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더워터'가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2차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더워터'(감독 윌리엄 유뱅크)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

공개된 영화 '언더워터'의 2차 포스터에서는 깊은 해저에서 겁에 질린듯한 '노라'(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시선을 끌며 과연 '노라'가 목격한 공포는 무엇일지 예비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사진=영화 '언더워터' 포스터]

여기에 “공포의 경계를 허문 극한 스릴러”라는 카피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포가 시작될 것을 예고한다. “해저 11km 숨을 곳도 도망칠 곳도 없다”라는 카피는 숨조차 쉴 수 없는 극강의 서스펜스를 느끼게 한다. 또한 “5월 27일, 살고 싶다면 모든 감각을 깨워라”는 카피는 어둠과 적요가 가득한 해저에서 온 감각이 집중되는 리얼한 공포를 예고하는 동시에 시청각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사운드가 선사할 숨 막히는 긴장감에 대한 기대를 배가 시킨다.

한편,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순식간에 케플러 기지가 폭발하는 장면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린다. 무방비 상태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케플러 기지 대원들은 제어실에 모인다. 대원들은 해저를 걸어서 또 다른 탈출 포드에 가는 것이 유일한 생존 방법이라 말하는 선장 ‘루시엔’(뱅상 카셀)의 말에 동의하고, 빠른 음악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이어 해저 11km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를 고스란히 전하는 장면들은 스릴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암시하며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생존을 건 사투의 장면은 영화의 스펙터클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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