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농산물·화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열어'

2020-05-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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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오는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산물과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를 연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지역에서 재배·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2종류)와 화훼세트(6종류)를 시중가보다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농산물 판매 꾸러미는 △시금치, 얼갈이, 열무, 아욱, 근대 등 5개 품목을 1만원 △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 애호박, 고추, 중파, 쌈 채소 등 7개 품목을 2만원에 각각 판다.

화훼 세트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2개 품목 1만원 △산데리아, 빅토리아, 트리안, 바나나크로톤, 스파트필름,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식물 6개 품목 1만원 △호접란 2분 2만원 △스투키 3분 1만원 △다육식물 3개 품목 5000원  △샤피니아 2분 5000원 등이다.

이들 제품은 성남사랑상품권(지류), 현금, 일반시중 은행 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한편 직거래 판매 행사장 옆에는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센터가 차려져 있어 무료 소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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