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사단법인 '김대중·이희호 기념사업회'를 발족한다.
21대 총선 더불어시민당(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인 김 의장은 17일 한 언론과 통화에서 "두 분 어른에 대한 추모사업이 많이 부족하고 침체해 있어 새로운 방향에서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며 "사단법인 발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사업회의 이사장은 김 의장이 직접 맡을 예정이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국회 등록은 마쳤고, 나머지 일부 행정절차가 남았다"며 "처음부터 크고 요란하게 할 생각은 없고, 작게 시작해서 점차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김 전 대통령 관련 사업은 생전에 건립된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주도해왔다. 현재 센터 이사장은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이, 부이사장은 민생당 박지원 의원과 최용준 청관장학회 이사가 맡고 있다.
다만 올해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 행사는 민주당 주도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1대 총선 더불어시민당(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인 김 의장은 17일 한 언론과 통화에서 "두 분 어른에 대한 추모사업이 많이 부족하고 침체해 있어 새로운 방향에서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며 "사단법인 발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사업회의 이사장은 김 의장이 직접 맡을 예정이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국회 등록은 마쳤고, 나머지 일부 행정절차가 남았다"며 "처음부터 크고 요란하게 할 생각은 없고, 작게 시작해서 점차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김 전 대통령 관련 사업은 생전에 건립된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주도해왔다. 현재 센터 이사장은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이, 부이사장은 민생당 박지원 의원과 최용준 청관장학회 이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