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자전거 정책 모델 개발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에서 하남, 대전 서구, 충북 단양, 충남 아산, 전남 여수 5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컨설팅 형식의 대면심사, 사업의 실효성과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했다.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성과 CCTV 설치로 보안성을 확보한 하남시‘자전거 안심 주차장’조성 사업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특별교부세 2억원과 지방비 2억 1300만원을 매치해 총 4억 1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자전거 주차장’을 올해 안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