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확고한데,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운영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이 제도를 그냥 덮고 갈 것인지 답변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미래통합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선 "합당은 한국당과 통합당의 문제고, 준연동형비례제 폐기는 여야의 문제"라고 답했다.
그는 "합당은 반드시 할 것"이라면서도 통합당 지도부와 시기 및 방식 등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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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12/20200512142554647719.jpg)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