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한때 미성년자로 알려졌지만 검거 2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갓갓으로 특정해 지난 9일 소환 조사했다. 관련기사대구교도소, 화원교도소에서 하빈면 이전… 52년 만에 재소자 이송'n번방 박사·갓갓·부따·이기야'…그들은 어떤 처벌을 받았나 조사 결과 A씨로부터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갓갓 #검거 #N번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신동근 sdk64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