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명상] '어버이날' 되새기는 성자 다석 류영모의 지혜

2020-05-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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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 8화 '다석의 3보'


5월 8일,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고, 사회와 국가의 기본이 되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날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의 부끄럽고 안타까운 민낯을 돌아보게 됩니다.

급속한 산업화와 개인주의로 가족 간의 대화가 사라지고, 부모 자식 사이에도 큰 벽이 생겼습니다. 가정(家庭)은 있어도 가정(家政)이 실종되고 가정(家情)이 사라지고 있다는 말이 더는 낯설지 않습니다.

약 2,000년 전부터 회자돼 온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이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닿습니다. 5월 가정의 달, 인간의 첫걸음인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 시대의 참어른이신 다석 류영모 선생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석님께서 가르쳐주신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3가지 방법’을 들으며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바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주은정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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