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를 위한 신청과 접수가 오는 11일 시작한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며 "기부 방식은 수령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를 위한 신청과 접수가 오는 11일 시작한다. 고용노동부는 자발적 기부금을 고용보험기금에 편입해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 위해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 카드사 홈페이지나 은행 창구, 지자체를 통해 기부 금액을 선택하거나, 지원금을 수령한 뒤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담 안내센터로 전화해 입금하면 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