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31과 갤럭시A51이 7일 공식 출시됐다.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으로 책정됐다.
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요금제에 따라 갤럭시A31의 공시지원금을 10만1000~15만3000원 지급한다. 이통 3사 중에 가장 많다. SK텔레콤에서는 9만~14만원, LG유플러스에서는 8만~12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출고가는 갤럭시A31이 37만4000원, 갤럭시A51은 57만2000원이다. 두 모델 모두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25%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전날 출시된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세대)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10만8000원(SK텔레콤, T플랜 맥스 요금제)이다.
요금제별로 KT는 3만5000∼8만2000원, SK텔레콤은 3만4000∼10만8000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3만9000∼10만5000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