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7일 제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대회의실에서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연다.
민주당 당선인 163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선에 김태년·전해철·정성호(기호순) 의원이 출마했다.
김 의원은 이해찬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되며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인 '핵심 친문'으로 꼽힌다. 정성호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비주류'로 불린다.
먼저 후보들이 10분간 정견 발표를 한 이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82명)가 없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68명에 이르는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오늘 선출되는 제21대 국회 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는 1년간 원내사령탑 역할을 맡는다. 조만간 합당 예정인 더불어시민당(17명 중 용혜인·조정훈·양정숙 제외)을 포함하면 177석에 이르는 '거대 여당'을 이끌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대회의실에서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연다.
민주당 당선인 163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선에 김태년·전해철·정성호(기호순) 의원이 출마했다.
김 의원은 이해찬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되며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인 '핵심 친문'으로 꼽힌다. 정성호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비주류'로 불린다.
이번 선거는 68명에 이르는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오늘 선출되는 제21대 국회 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는 1년간 원내사령탑 역할을 맡는다. 조만간 합당 예정인 더불어시민당(17명 중 용혜인·조정훈·양정숙 제외)을 포함하면 177석에 이르는 '거대 여당'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