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들은 6일 유두석 장성군수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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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장성군 간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진=장성군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06/20200506175502715095.jpg)
6일 열린 장성군 간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진=장성군 제공]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에 대해 늘 애정 어린 마음으로 군정을 추진하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결의하니 진심이 군민에게 전해져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두석 군수와 전 공직자가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2020 장성사랑 문화데이’를 운영해 상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