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시장 재선거의 투표율과 관련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성천에 입수한 사실이 중국의 유력 일간지 ‘환구시보’에 소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보라 안성시장이 이번 시장재선거에서 투표율 60%가 넘으면 안성천에 입수하겠다는 약속과 관련해, 63.3%로 투표율이 기록됨에 따라, 지난 19일 안성천에서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수를 감행한 사실이 중국의 ‘환구시보’에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기사는 ‘약속을 지키는 시장의 모습이 보기 좋다’, ‘안성의 변화가 기대된다’는 등 한국 누리꾼들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읍에 소재한 우리은행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아침 출근 전에 센터를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약속을 지키는 새로운 시장’의 모습에 벌써부터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