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공데이터 쉽고 편리하게 찾아본다'

2020-04-30 09:46
  • 글자크기 설정

지도기반‘데이터모아’사이트 오픈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가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3종의 데이터 기반 지도서비스, 통계자료 등 6가지 콘텐츠로 구성된 ‘데이터모아 사이트’를 내달 1일부터 오픈한다.

그간 방문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 등의 자료를 단순히 지도기반으로만 제공하던 기존의 ‘생활공간정보서비스’를 전면 확대 개편한 것이다.

데이터모아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들은 먼저, ‘공공데이터’는 행정안전부 데이터포털과 경기데이터드림을 기초로 의왕시만의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데이터 분류별, 서비스 유형별로 검색, 원하는 자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데이터 기반 지도서비스 중 ‘데이터지도’는 개방된 공공데이터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편의시설 등에 대한 위치정보를 직접 지도위에 표현해 직관적인 이해도를 높였으며, 그 결과를 텍스트나 지도의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동네 지도’는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시설물 등의 아이콘을 이용하여 나만의 지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실습용 지도 서비스다.

또 ‘융합지도’는 워크넷 구인정보와 사업체 현황 등 공공데이터를 이용,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과 희망 연봉, 업종 등을 선택하면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구인업체를 지도위에 보여 주는 서비스로, 앞으로 추가적으로 콘텐츠를 확충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보고서나 엑셀파일 형태로 제공하던 ‘통계자료’는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통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각종 통계자료를 시각화 했다.

이미환 정보통신과장은 “의왕시와 관련된 공공데이터나 통계자료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서비스하게 되었다”면서 “누구든지 공공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보장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공데이터를 최대한 개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