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가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시는 먼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급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한 가운데 앞으로 있을 ‘등교 개학’에 대비, 마스크, 열감지카메라, 비접촉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각 학교와 학원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시는 각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에 1인당 5매 분량의 8만 4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하고,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지 않는 12개 학교에 한 대씩 카메라와 모니터 등 장비 일체를 2개월간 지원하며, 등교 개학 전 모든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이날 6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안종서 복지문화국장 등은 동장, 담당자, 민원인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2,894가구에 대해 한시생활지원비(4개월분)를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보건용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