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우리말을 지키고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28일 “‘뉴 노멀’과 ‘웨비나’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새 기준, 새 일상’과 ‘화상 토론회’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뉴 노멀’의 대체어로 ‘새 기준, 새 일상’을, ‘웨비나’의 대체어로 ‘화상 토론회’를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뉴 노멀’과 ‘웨비나’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