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다음 달 15일까지 합당하기로 결정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불어시민당과 5월 15일까지 합당하는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다음 달 1~8일 권리당원 투표를 시행하고 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를 할 예정이다. 이후 15일까지 합당을 의결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를 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권리당원 토론 및 투표를 시행하고, 5월 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 및 합당수임기관을 지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수석대변인은 "이후 5월 15일까지 합당수임기관회의를 통해 합당을 의결하고 선관위 합당신고로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같은 내용의 합당 절차를 이날 최고위와 당무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이 추진하는 내용이고 더불어시민당도 동의하지 않을까 싶다"며 "실무적 교감이 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송갑석 대변인이 최고위 후 기자들을 만나 "합당 여부를 두고 다음 달 15일 하루 온라인 당원 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는 잘못된 내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제가 브리핑한 내용이 최고위에서 보고되고 당무위에서 의결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수석대변인은 권리당원 토론에 대해 "반대 의견 개진,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총괄해 토론이라고 한다"며 "그냥 표결에 부치는 게 아니라 의견 개진 등 여러 과정을 총체적으로 거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다만 민주당은 합당 전인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시민당 당선인에게는 투표권을 주지 않기로 했다.
앞서 김경협 제1사무부총장은 "당이 달라 법적으로 방법이 없다. 당규를 바꿔서 될 일이 아니다"며 "이미 지난번에 (투표권을 줄 수 없다는 쪽으로) 논의가 끝났다"고 밝혔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불어시민당과 5월 15일까지 합당하는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다음 달 1~8일 권리당원 투표를 시행하고 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를 할 예정이다. 이후 15일까지 합당을 의결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를 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권리당원 토론 및 투표를 시행하고, 5월 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 및 합당수임기관을 지정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와 같은 내용의 합당 절차를 이날 최고위와 당무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이 추진하는 내용이고 더불어시민당도 동의하지 않을까 싶다"며 "실무적 교감이 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송갑석 대변인이 최고위 후 기자들을 만나 "합당 여부를 두고 다음 달 15일 하루 온라인 당원 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는 잘못된 내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제가 브리핑한 내용이 최고위에서 보고되고 당무위에서 의결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수석대변인은 권리당원 토론에 대해 "반대 의견 개진,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총괄해 토론이라고 한다"며 "그냥 표결에 부치는 게 아니라 의견 개진 등 여러 과정을 총체적으로 거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다만 민주당은 합당 전인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시민당 당선인에게는 투표권을 주지 않기로 했다.
앞서 김경협 제1사무부총장은 "당이 달라 법적으로 방법이 없다. 당규를 바꿔서 될 일이 아니다"며 "이미 지난번에 (투표권을 줄 수 없다는 쪽으로) 논의가 끝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