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계속 휴관중이며,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모든 프로그램도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호흡기 관련 개인위생 수칙 및 투약관리 등의 1:1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는 경증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와 고위험군 사례관리 대상자, 치매 가족교육 대상자 등 총 124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치매 돌봄키트’를 제공하고, 치매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보건소 의사가 직접 109개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노인성 질환 건강상담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경로당 주치의제’는 당분간 의사가 직접방문 하는 대신 개인별 건강상담·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화로 상담 하는 등 치매예방사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