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올해 ‘새로고침’을 기조로 처음 도입하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으로 시 산하 6개 공공기관에서 23명을 신규 채용한다.
시는 ‘2020년도 상반기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계획’을 22일 공고했다.
공공기관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수원시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은 내달 30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인성 검사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평가를 공통과목으로, 직류별로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전문과목도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은 공공기관별로 진행된다.
시는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uwon.saramin.co.kr)를 운영한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5월6~12일 기관별 채용홈페이지로 이동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다만, 기관 또는 분야별로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시험장 대응 매뉴얼도 운영한다. 시험 전후 시험장 방역 소독과 발열 체크, 응시자 2m 간격 유지 및 발열 등 이상 증상이 확인된 응시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소 마련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