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827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1명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 중 3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1명, 경북에서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2명, 부산 2명, 대전 1명, 경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6380명(59.66%)으로 남성 4314명(40.34%)보다 많다. 나이별로는 20대가 2931명(27.41%)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51명(18.24%), 40대 1417명(13.25%), 60대 1344명(12.57%)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23%지만 60대에선 2.53%, 70대 10.04%, 80세 이상 23.40%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