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안대로라면 긴급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소득 상위 30%의 가구들에게 100만원(4인가족 기준)은 살림이 포실해질 만큼의 큰돈은 아니다. 이들은 평소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많이 내는 사람들이다. 재난은 똑같이 당했는데 공돈 100만원이 자신들만 비켜간다면 서운한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재원 마련에 13조원대가 소요된다니 “우리가 세금은 또 얼마나 더 내야 하나”라는 걱정도 생길 것이다.
기획재정부 안대로라면 긴급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소득 상위 30%의 가구들에게 100만원(4인가족 기준)은 살림이 포실해질 만큼의 큰돈은 아니다. 이들은 평소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많이 내는 사람들이다. 재난은 똑같이 당했는데 공돈 100만원이 자신들만 비켜간다면 서운한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재원 마련에 13조원대가 소요된다니 “우리가 세금은 또 얼마나 더 내야 하나”라는 걱정도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