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학상은 기아차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기아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에 속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 발굴을 통한 인문학적 정서 함양 및 자립 도움을 위해 기아차가 신세계문학,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문학 작품 공모전이다.
기아차는 시,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눠 응모작품을 접수 받으며, 최종적으로 20명을 선정해 7~8월 중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작품 평가는 신세계문학의 현직 시인, 수필가, 평론가 등이 참여해 진행되고, △금상 4명(70만원) △은상 8명(50만원) △동상 8명(20만원)을 선정한다. 기아차는 입상작을 신세계문학의 '운율마실' 계간지에 실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입상한 청소년들이 향후 문학적 재능을 발판으로 삼아 사회에 나가서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일찍 깨닫고, 본인의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에도 ‘청소년 문학상’ 작품을 공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