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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머물던 김연경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터키 리그가 중단 된 가운데 귀국했다.
김연경은 지난 15일 오전 아시아나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인 라이언앳 관계자는 “김연경은 정부 방침에 따라 공항에서 곧바로 집으로 이동해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한다”며 “귀국 후 5일 이내에 관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도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이 뛰고 있는 엑자시바시는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고 3월 21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일정은 무기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