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피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충격으로 멕시코가 심각한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면서 이날 신용등급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피치는 그러면서 올해 멕시코 국내총생산(GDP)이 4% 넘게 위축할 것으로 봤다. 피치는 멕시코에서 3월 공싱적으로 13만500개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비 24.6% 급감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멕시코 경제가 상반기에 가파르게 하락한 뒤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회복되겠지만 이번 위기의 성격을 고려할 때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지난달 멕시코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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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신용등급 비교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4/16/20200416075220630737.jpg)
[그래픽=신용등급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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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4/16/202004160742253063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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