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데이] 제21대 총선 오후 5시 투표율 62.6%…16년 만에 60% 고지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기준 제21대 총선 전국투표율이 62.6%를 기록해 직전 총선보다 9.1%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60.6%를 기록한 17대 총선 이후 16년만에 60%를 넘겼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752만9151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65.2%를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천과 충남이 59.4%를 기록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서울 64.1% △경남 64.0% △부산 63.7% △경북 63.7% △강원 63.5% △대구 63.0% △광주 62.9% △대전 62.2% △경기 61.0% △충북 60.8% △제주 59.9%를 기록했다.

제21대 총선 선거일인 15일 강원 고성군 간성읍 간성초등학교에 마련된 간성읍제2 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개인 간 거리 두기를 한 채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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