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부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위성방송까지! 채널도 많고 TV 프로그램은 더 많다. 오늘도 리모컨을 쥔 채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에 혼란을 겪고 있다면 '오늘밤 채널고정' 코너를 주목하자.
오늘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핫한' 방송만 추려 관전 포인트까지 톺아보는 '오늘밤 채널고정'은 당신의 TV 길라잡이로 활약할 예정! 오늘(15일) 소개할 방송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다.
올해 신입생들은 입학식, OT, 신입생 환영회 등의 새 학기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 개강했지만 온라인 강의로 학교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새내기 자기님들과 특별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꾸민다.
특히 학숙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고향을 떠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학숙에서 머물며 서울에서 새 출발하는 신입생들과 함께한다.
시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경상남도 함안에서 올라온 자기님부터 제주도에서 갓 도착해 서울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자기님, "장수에서 용났다"라며 장수의 아들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새내기 자기님, 언니와 함께 완도 노화도를 떠나 서울로 대학 생활을 오게 된 자기님까지 새내기만의 풋풋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학숙 특집은 '장학 퀴즈' 코너가 신선한 재미를 더할 전망. 50회에 출연한 신입생 자기님들이 모두 스튜디오에 같이 모여 장학금을 걸고 퀴즈 한 마당을 선보이는 것. 자기님들의 장학 퀴즈는 서로를 향한 훈훈한 격려와 화이팅이 넘쳤다.
'유퀴즈'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신입생 자기님들의 웃음과 감동을 짚었다.
김 PD는 "50회까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자기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방송되는 학숙 특집에서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 자기님들이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타향살이하게 된 스무 살 새내기 자녀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직접 보낸 뭉클한 편지도 공개된다. 즐겁고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50회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