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성금 2억 1천만 원을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성금 2억 1천만 원은 충남교육청 소속 580개 기관(학교)의 교직원 10,6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것이다.
성금을 전달 받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도내 취약 계층 청소년들과 어려운 도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 소속 전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민들의 고통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면서 성금 모금에 동참한 교육청 산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행사를 2차례 진행하였고, 영세한 임차인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