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유흥주점 등 관내 유흥시설 150곳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부터는 군포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 강도를 높이면서 오는 19일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흥업소 감염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산본고가교 보수공사로 4월 셋째주와 넷째주 주말에 산본고가교를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통제 시간은 18일 오전 7시부터 19일 밤 11시, 그리고 25일 오전 7시부터 26일 밤 11시까지로, 교량 본선과 램프가 전면 통제된다.
한편 시는 산본고가교 이용 차량의 경우, 성결대 사거리와 산본고가 삼거리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