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는 4만6000여개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매출에 상관없이 1개소 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온라인과 방문신청을 병행하는 가운데 신청 하루 새 총 3080명이 신청 접수했으며, 이 중 온라인 신청 584명, 방문신청은 2496명이다.
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고자 성남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경 예산을 통해 466억원 규모의 자체 예산을 마련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창구별 가림막을 설치하고, 좌석 간격을 넓히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 접수처를 운영 중이다.
이규봉 상권지원과장은 “우리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