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 울릉군국유림관리사무소가 울릉도 성인봉, 나리분지 일원에서 산나물 채취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불법행위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남부지방산림청 제공]
이번 행사는 울릉군국유림관리사무소(소장 장은영) 주관으로 울릉군, 울릉경찰서, 울릉 119안전센터를 비롯한 울릉군산림조합(조합장 최영식), 한국임업후계자협회.울릉군협의회(회장 정대휘), 지역 숲사랑지도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산나물채취자에 대한 산악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비롯해 산마늘(명이) 자원보존을 위한 채취요령, 입산자 산불조심 및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사항 등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산나물채취자 산악사고예방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안전사고예방에 앞장서는 등 인명사고 최소화에 총력을 쏟았으며 산나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울릉도내 산나물채취 허가기간(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은 특별 산불조심 기간으로 산나물 채취 허가자 및 등산객이 산림에 들어갈 때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봄철 산불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