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문체부는 9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직원 성금 3000만원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민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다. 그 외 소속 산하 공공기관은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 체육계 등을 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