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주연 '부부의 세계' 인기에 원작 '닥터 포스터'도 덩달아 인기 "웨이브 랭킹 1위"

2020-04-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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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인기를 끌면서 원작인 '닥터 포스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 첫째 주 웨이브(wavve) 미국·영국 드라마 차트 1위는 지난 주 4위를 기록했던 '닥터 포스터'가 차지했다. '닥터 포스터'는 김희애, 박해준 주연 '부부의 세계' 원작으로 지난 2017년 영국 BBC에서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웨이브 제공]

최근 부부의 세계가 연출, 카메라 기법 등 원작을 매우 유사하게 리메이크했다는 평을 얻으며 원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웨이브에서도 닥터 포스터의 전체 시청 시간이 지난 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4월 첫째 주 웨이브(wavve) 드라마 VOD(주문형비디오) 시청량 1위는 3주 연속 '하이에나'가 자리를 지켰다. 김혜수, 주지훈 주연 '하이에나'는 지난 주 방영분에서 변호사인 주인공들이 소속된 대형 로펌 대표와 본격 충돌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김동욱, 문가영 주연 '그 남자의 기억법'은 시청량이 급상승하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 주 첫 방영 동시 차트 13위로 진입한 이민정, 이상엽 주연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전주대비 VOD 시청량이 2배 이상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5위로 올라섰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TV 시청률 집계에서도 매회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청률 30%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월 27일 첫 방영한 '유별나! 문 셰프'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29위로 시작한 지난 주와 다르게 16계단 점프해 13위를 기록했다. '유별나! 문 셰프'는 자유분방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와 고집불통 스타 셰프가 만나는 로맨스물이다. 에릭의 로코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 예능 차트는 중위권에 신규 진입한 프로그램들이 돋보인다.

13위로 신규 진입한 '사랑의 콜센타'는 앞서 큰 인기를 모았던 '미스터트롯'을 통해 선발된 TOP7이 출연하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20% 돌파하는 등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달달한 청춘 남녀들의 사랑 리얼리티를 그린 '하트시그널 시즌3'는 14위로 신규 진입했다. 지난 시즌들이 큰 사랑을 받아 이번 시즌 역시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웨이브 미국·영국 드라마 랭킹 1위~10위
△1위 <닥터 포스터> △2위 <로 앤 오더 성범죄 전담반> △3위 <그레이 아나토미> △4위 <워킹 데드> △5위 <SEAL Team>

△6위 <FBI> △7위 <크리미널 마인드> △8위 <멘탈리스트> △9위 <매니페스트> △10위 <코브라>

웨이브 드라마 랭킹 1위~10위
△1위 <하이에나> △2위 <그 남자의 기억법> △3위 <아무도 모른다> △4위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5위 <한 번 다녀왔습니다> △6위 <맛 좀 보실래요> △7위 <낭만닥터 김사부2> △8위 <나쁜 사랑> △9위 <꽃길만 걸어요> △10위 <스토브리그>

웨이브 예능 랭킹 1위~10위
△1위 <나 혼자 산다> △2위 <런닝맨> △3위 <무한도전> △4위 <백종원의 골목식당> △5위 <라디오스타> △6위 <미운 우리 새끼> △7위 <전지적 참견시점> △8위 <아내의 맛> △9위 <놀면 뭐하니?> △10위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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