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는 올해 1분기 매출 954억원과 영업손실 47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4%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김현용 연구원은 "영화관 사업이 시장 기준 전년 동기보다 50% 넘게 빠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매출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손익도 드마라 사업은 흑자로 이익 기여를 하겠지만 영화관이 100억원을 넘어서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 전사 적자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래도 하반기 기대할 만한 호재는 있다. 김 연구원은 "5월 하순 황정음 복귀장 쌍갑포차를 시작으로 수목극이 열릴 예정"이라며 "현재 4개 시간대를 운영 중인 스튜디오드래곤에 이어 제이콘텐트리도 3개 시간대를 운영하는 부동의 2위를 공고히 하는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