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특별조사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다.
소방특별조사는 투·개표소의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화재취약요인 점검 및 컨설팅, 비상구 안전관리, 기타 화재예방 등에 주안점을 둔다.
조사는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지도를 병행했다. 또 점검을 거쳐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에게 즉각 시정조치와 함께 보완 조치를 하도록 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우선적으로 준수하되, 사전점검을 통해 투·개표소의 안전을 확인하고, 개표가 끝나는 시점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