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4위 통신사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가 합병했다. 이로써 미국 통신업계는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등 3강 체제로 재편됐다.
1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T모바일과 스프린트가 합병 작업을 마쳤다. 합병된 회사명은 T모바일이다.
양사가 합병됨에 따라 존 레저 T모바일 최고경영자(CEO)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CEO직은 마이크 시버트 T모바일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는다. 합병법인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24%, T모바일 모회사 도이치텔레콤이 43% 출자한다.
합병을 계기로 T모바일은 5G망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시버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프린트 보유 주파수에 5G망 건설 작업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T모바일과 스프린트는 지난해까지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다만 미국 법무부, 연방통신위원회(FCC) 등 승인 절차가 미뤄지며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합병으로 미 이동통신 시장은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등 3강 체제로 재편됐다. T모바일과 스프린트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30%에 육박한다. 버라이즌과 AT&T는 각각 34%다.
1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T모바일과 스프린트가 합병 작업을 마쳤다. 합병된 회사명은 T모바일이다.
양사가 합병됨에 따라 존 레저 T모바일 최고경영자(CEO)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CEO직은 마이크 시버트 T모바일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는다. 합병법인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24%, T모바일 모회사 도이치텔레콤이 43% 출자한다.
합병을 계기로 T모바일은 5G망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시버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프린트 보유 주파수에 5G망 건설 작업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으로 미 이동통신 시장은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등 3강 체제로 재편됐다. T모바일과 스프린트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30%에 육박한다. 버라이즌과 AT&T는 각각 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