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과 봉사단원 등이 2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젊은 분들은 클럽과 같이 감염에 취약한 유흥시설 출입을 삼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 유흥시설의 방역준칙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지역전파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도에 따른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빈틈 없이 대비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