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26일 4·15 총선 선거 대책을 총괄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했다.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김 전 대표 영입을 발표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김 전 대표가 통합당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선거 대책에 관한 총괄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허안나가 친언니 사망으로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갑작스러운 죽음의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병원장례식장 특실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9시 30분이다. 허안나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과 2014년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영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이 긴급 대출을 통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신규 자금 1조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과 1조원 규모의 대출약정을 맺는다고 26일 공시했다. 대출이 성사되면 두산중공업의 대주주인 지주회사 두산은 보유 중인 두산중공업 주식과 부동산 등 1조원 규모의 자산을 담보로 제공할 방침이다.
▶전남 순천 거주 20대 여성이 코로나19 3차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면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5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26일 1차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순천의료원에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2차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나 확진 기준에 미치지 못해 27일 오전 4시쯤 재검사를 통보받았다. 3차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늘(27일) 확인될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가 화제를 낳고 있다.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웹소설이 큰 인기를 모으며 웹드라마와 영화로까지 이어졌다.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세 번의 인생을 사는 동안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라는 제목처럼 삶과 죽음 속에서 질긴 운명으로 맺어진 두 남녀의 사랑이 초현실적인 신의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