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재산 22억4000만원…전년보다 2억원 늘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재산은 모두 22억4283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2억96만4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2020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조 장관의 건물재산은 12억9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400만원 증가했다.

조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광진구 아파트(10억4000만원)와 차남 명의의 부산 부산진구 아파트 전세권(2억5000만원)을 신고했는데, 그중 광진구 아파트 가액이 오른 영향이다. 예금 재산은 8억8997만2000원으로 9941만4000원 늘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사진=환경부]

지난 23일 이임한 박천규 전 환경부 차관의 재산은 7억9867만6000원으로 작년보다 7237만1000원 늘었다.

본인 명의의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와 경기 과천 아파트 전세권 등 건물 재산은 8억9800만원으로 변동 없었고 예금 재산은 1억7397만5000원으로 3900만5000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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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7개 공공기관 중에서는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의 재산이 24억3633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