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동호인 500팀, 총 1000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를 포함해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별로 남자, 여자, 혼합복식 경기로 나뉘어 리그전 예선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존중과 배려 속에 친목을 다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배드민턴이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회 중에는 배드민턴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5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창원시는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창원특례시, 제8회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사격대회 개최
이번 대회는 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사격선수들과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10m 공기소총·권총(학생부)과 레이저 전투사격(일반부)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사격 동호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사격의 대중화를 이끌어 국민 건강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가 열린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도심형 사격장으로, 참가자들의 경기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동진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참가자들이 창원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사격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꿈모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아이들의 끼와 재능 빛난 하루
꿈모아 페스티벌은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로, K-POP 댄스, 치어리더, 우쿨렐레, 오케스트라 공연 등 총 6개 팀이 참여해 무대를 채웠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인식개선 두더지 게임, 네일아트 체험부스와 솜사탕,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창원시는 이날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우수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사생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방과 후 돌봄 체계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