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인근 다른 시군보다 구매보조금을 250만원 많은 3500만원으로 확대·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수소차 구매보조금 예산 10억5000만원을 편성, 우선 3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 추가로 15대를 보급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 공고일인 18일 이전부터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이며, 전체 지원 대상 가운데 6대는 취약계층·다자녀 가정 등에 우선 보급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차와 전기차의 보조금을 다른 지자체보다 많이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