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허가 소식에 관련株 ‘급등’

2020-03-18 09:58
  • 글자크기 설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소식에 랩지노믹스 등 관련 업체들이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 주가는 전일 대비 2050원(12.77%) 오른 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랩지노믹스는 전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을 받았다고 알렸다. FDA승인 후 미국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미팅 일정을 협의 중이다. 회사는 중동, 그리스, 이탈리아 지역 현지 딜러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공급했으며, 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따라 추가로 대량 주문이 예상된다.

다른 진단키트 업체들도 모두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피씨엘은 전거래일 대비 2150원(19.03%) 뛴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피씨엘은 장 중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테라젠이텍스(11.3%), 한국테크놀로지(5.31%)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도 상승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씨엘을 포함한 국내 7개 기업의 8개 코로나19 진단시약 제품에 대한 수출을 허가했다.
 

[아주경제D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