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를 통한 협상 진전·가속화 도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회기간 수석대표 협의가 17일 진행된다.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따라 화상회의로 열린다. 우리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 중국측은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각각 회의에 참석한다. 그간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상호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6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했다. 올해도 양국은 협상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협상 진전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화상회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협상 진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트럼프, 반도체·車 보조금 축소 가능…정부 신속협상 요구"尹 "중남미 전략적 중요성 커져…첫 방문, 관계 발전 계기 될 것"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진출 확대와 투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해 협상에 적극 대응에 나갈 계획이다"라며 "금번 회기간 협의가 연내 협상 가속화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회기 #FTA #후속협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박성준 kinzi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