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4일(현지시간) 자사의 블로그에 “앱스토어는 사용자가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데이터 소스가 신뢰할 수 있는지, 앱 개발자가 정부나 비영리단체로부터 인정을 받거나, 의료·교육기관과 같은 공인된 기관들이 출시한 앱인지 확인하기 위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엔터테인먼트, 게임 앱도 막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한 앱의 평가는 우선순위로 할 계획이다.
애플은 “앱 등록 시 ‘시간에 민감한 이벤트’를 체크하면 우선 순위로 앱을 검토한다”며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을 바포하려는 비영리단체와 교육기관은 멤버습 요금 면제도 요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기준, 구글과 애플은 자사 앱 장터에서 코로나19 관련 검색을 해도 아무런 앱과 서비스가 뜨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