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새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원 패키지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1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은 이날 진행된 표결에서 찬성 363 대 반대 40으로 법안을 가결했다. 110쪽에 달하는 법안에는 코로나19 무료 검사와 실업수당 확대, 어린이와 노인 및 가족을 위한 식량지원 프로그램 확대, 근로자의 유급 병가 보장 등이 담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법안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서민금융은 발품 파는 일···민간·정책 지원 역량 합심 필요"이재연 서금원장 "담보·보증 금융 한계 명확···서민 CSS 도입해야" 법안은 내주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도 통과될 전망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 하원은 새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원 패키지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연합뉴스] #미국 #코로나19 #하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