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다녀온 17번째 확진자 가족인 10대 남성...부모와 자가격리 중 발현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아주경제DB] 수원시에서 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0일 SNS를 통해 "관내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4단지 아파트에 사는 17번 확진자의 가족인 10대 남성이 9일 오후 8시 4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9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이날 오후 1시 15분 가족 차량으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받았다. 10대 남성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 등을 다녀온 형(24세)이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모 등과 함께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수원시, 권선2동서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발생 #코로나 #환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