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월29일(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카리파 AFC 회장(바레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AFC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고 회복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모든 지역 사회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다”며 “AFC에 가입된 국가 중 절반이 넘는 국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아시아인들에게는 힘들고 도전적인 시기”라고 전했다.
이어 AFC 회장은 “AFC는 선수들과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상황이 빠르고 안전하게 끝나길 희망한다. 축구가 사람들의 삶에 즐거움을 주는 역할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AFC는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며, 선수들과 팬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FC는 3월2일 코로나19 관련 두 번째 비상회의에서 다른 대회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3월7일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웨스트존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