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달 28일 목욕·이용·미용협회와 ‘경로목욕 및 이·미용 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로목욕과 이·미용권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광명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어르신은 신청 가능하며, 2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경로목욕 및 이·미용권을 1인당 연 6매 지급하며 이용기간은 3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한편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내 목욕·이용·미용협회에서 이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