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영찬 성남중원·정태호 관악을 공천…'울산사건 '송병기는 탈락

2020-02-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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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2차 경선결과…도봉을 오기형·관악갑 유기홍

인천엔 '여풍'…남영희·정일영 본선행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가 28일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제21대 총선 경기 성남 중원 후보로 공천했다.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서울 관악을 후보로 결정됐다.

심기준 선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서울 도봉을에서는 오기형 변호사가 서울 관악갑에서는 유기홍 전 의원이 각각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인천 미추홀은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 인천 연수을은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승리했다. 

광주 동구남구을은 이병훈 예비후보, 광주 북구갑은 조오섭 예비후보가 각각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전 동구는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이 본선에 나선다.

경기 광명을은 양기대 전 광명시장, 경기 수원갑은 김승원 예비후보, 경기 하남은 최종윤 예비후보가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울산 남구갑은 심규명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울산사건'에 연루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낙천했다.

당초 광주 북구을(이형석·전진숙)도 이날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후보간 갈등 요소가 생기면서 발표가 연기됐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5 총선 국회의원 후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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