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최초 발생지로 알려진 우한화난수산시장 (사진=우한 AP 연합뉴스)]
중국국가임업초원국 야생동물보호국의 왕웨이셍(王維勝) 부국장은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COVID19)의 감염 확산과 관련해, 중국 공산당 중앙과 국무원(중앙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2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야생동물의 위법거래 69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압수한 야생동물은 3만 9000마리에 달한다고 한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감염의 온상인 야생동물 식용습관 근절 및 야생동물의 전면적 거래금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