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전방위 방역위해 드론 투입했다'

2020-02-28 09:2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보다 신속하고 넓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펼치기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역에 투입된 드론은 한 번 공중에 뜨면 10리터 분량의 소독제를 15~20분 내로 1만㎡(약 3천평)에 분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넓은 면적에서 소독하기에 적합하다.

시는 전날 처음으로 드론 방역을 투입, 한 시간 동안 3차례 공중에 띄어 원곡동 로터리·관산도서관 일대 3만㎡에 대해 방역 활동을 펼쳤다.

드론 방역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맞춰 구성된 동 방역반에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산시드론협회가 협업을 구축해 운영한다.

한편 시는 드론 방역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드론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장소에서 드론 방역을 활용해 보다 완벽하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