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학교 기숙사 등으로 바로 수송하고자 관용버스 등을 투입, 하루 최대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생들이 기숙사 등에 도착한 뒤에는 즉시 격리해 대학과 함께 공동으로 관리한다.
또 기숙사 밖에서 자가격리 중인 중국인 유학생과 시 공무원을 1:1로 연계해 건강상태와 생활 관리 등을 위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 생활용품 대리구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관내 대학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1일 긴급합동대책회의를 열어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동대응할 방침이다.